동계훈련
1월 8일, 졸업식을 마치고 밤에 동계훈련에 합류.
1차(영덕) ~17일까지, 2차(창원)~26일까지 진행.
아들은 일주일전에 왼쪽 발목인대부상이 살짝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한다.
워낙 동계훈련때 많은 훈련을 하고 중등과 또달리 고등. 대학팀들과의 경기.훈련이라
더 섬세한 몸관리가 필요한듯하다.
애쓴 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귀가하여 감사하다.
2019년 1월 22일 창원축구센터, 하루 짬을 내어 조용히 형들 경기를 응원했다.
19년 울산대 신입생에 초등 선배가 있으니 차량만봐도 기대가 되었다.
현 고등 형들과 대학신입생으로 초등 선배 형이 뛰는 대학과의 경기.
한결 초등3학년때(No.27) 왼발의 멋진 경기력으로 우러러보던 6학년 No.8 형, 이제 울산대 신입생 No.13으로 운동장을 누빈다.
여전히 멋진 플레이로 골까지 기록하는 이기혁 선수.
여기는 잔 부상이 있는 그룹의 단련모습 같다. 선생님은 열심히 지도하시고 선수들은 있는힘을 다해...
2012년 10월 12일, 우이초운동장에서...
문득 '우이초축구부 카페'에 들어가보니 그때의 기록과 추억들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아있다.
꼼꼼히도 선수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우와~~ 형들 멋져!
No.8 울산대 신입생 이기혁 선수, No.18 현대고 3학년 이상혁 선수,
No.28 매탄고 신입생 구민서 선수, No. 27 보인고 신입생 박장한결 선수...
그리고 각자의 곳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을 그때의 형아들, 친구들까지...
7년여의 시간이 흐른 2019년도에도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