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는 책들

좌익축구 우익축구(감독의 철학을 통해 살펴보는 좌파와 우파의 축구 사상사)

싸리나무 2018. 3. 13. 10:00

일요일 오후, 아들은 이번주는 TI센터에서 오후 훈련이 있어 훈련을 갔다.
누나가 동네 도서관을 가겠다고하여, 알려줄 겸 '문래정보문화도서관'을 들렀다.
누나는 도서관 학습실에 가고, 도서관을 들린참에 아들이 읽을 책을 빌렸다.
축구관련 서적을 보던중에 유독 제목이 재미있어 고른책.
'좌익축구 우익축구'
축구에도 좌익, 우익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제목만큼이나 감독들의 철학을 통해 축구 사상사를 살펴볼 수 있을듯하여
나에겐 흥미로워서 일단 대출했다.
아들이 좋아하는 축구만 하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에 대해서는
지난 역사와 여러 감독들의 철학을 살펴보길 희망한다.
'데미안'을 읽은 후 이 책을 읽고 있는데...유명 감독들의 이름과 팀,
한 두 번쯤 들어보았지만 나는 잘은 알지못하는 감독들의 이름도 등장하지만...
'축구'에 대해서는 나 보다는 아들의 이해도가 높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