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3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 연맹전(울진군)
싸리나무
2018. 2. 5. 23:00
날씨는 춥고 바람도 많이 불지만... 우리 멋진 아들들은 칼바람을 맞서며 울진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보며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오늘이 봉황그룹 8강.
12시 40분, 문래는 광탄중과 맞선다.
고맙게도 그간 잔부상을 잘 당하지않던 아들은 16강 경기이후 허리가 계속 조금 안좋다고 하여 살짝 걱정이 앞선다.
일때문에 계속 울진에는 못있고 왔다갔다하며 경기를 보았는데... 오늘은 도저히 시간을 뺄수가 없었다.
오가며 경기를 보기엔 울진. 멀긴 먼 거리다.
동승했던 한 어머님은 우리 멋진 아들들때문에 이렇게 멋진 풍경도 보고... 감사하다하셨다.
"멋진 아들! 고맙다.
짬을 내어 힘들지만 새벽부터 눈부신 일출을 보고, 멋진 경기를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일몰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아들들~ 문래. 문래. 오늘도 화이팅!이다."